생태 자연학습관 및 체험 학습장 만들기

생태 자연학습관 및 체험 학습장 만들기

 양주시는 2003년 10월 19일 시로 승격되면서 도시계획구역이 확대되어 도시지역이 94.24㎢에서 195.85㎢로 2배가 증가되었다. 그 중 164.65㎢(도시지역의 84.1%)가 녹지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, 도시지역의 대부분을 점하고 있다. 또한 북한산 국립공원을 포함하는 주변지역 78.97㎢가 양주시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생태자연도 1등급을 갖는 매우 양호한 산림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. 개발제한구역 완화 정책에 따른 이 지역의 높은 개발압력 속에서 기존의 생태적 기능 유지와 함께 환경부하를 최소화하는 개방방식의 유도 ․ 관리가 필요하다.

 개발공간에 여유를 불어넣는 공간으로 ‘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’에 의한 도시계획 시설로써의 공원과 녹지를 대상으로 한다. 이들 공간은 주변 자연공간과 개발공간이 연계될 수 있도록 거점역할을 하는 징검다리로써의 역할을 하는 주요 공간이다. 경기 북부의 평균 공원율은 행정구역의 0.2%이나, 양주시는 0.02%지정에 그치고 있어 공원에 대한 정비가 매우 미비하다. 행정구역의 1.8%를 점하는 고양시와 비교할 때, 양주시의 공원시설은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.

양주시 도시공원은 도시자연공원 3개소, 근린공원 7개소, 어린이공원 22개소로 총 32개소 829,130㎡가 도시계획 시설로 지정되어 있으나 2006년 현재 조성된 공원은 근린공원 1개소, 어린이공원 11개소로 총 12개소, 46,140㎡로 지정면적의 5.6% 밖에 미치지 못한다. 이처럼 공원 조성이 매우 미흡한 문제점으로 지적되며 이들 공간과 주변 환경과의 연계방안이 시급하다.<표 3-3-7)

<표 3-3-7> 양주시 도시공원 조성 현황(2006년 현재)

구  분		계		조성		미조성		조성율
		개소	면적(㎡)	개소	면적(㎡)	개소	면적(㎡)	(%)
도보권공원	도시자연공원	3	466,700	-	-	3	466,700	0.00
생활권공원	근린공원	7	325,370	1	27,140	6	298,230	8.34
	어린이공원	22	37,060	11	19,020	11	18,040	51.32
계		32	829,130	12	46,160	20	782,970	5.57

[자료] : 양주시 공원녹지과

  녹지의 구분은 일반적으로 완충녹지와 경관녹지로 구성된다. 양주시의 경우 경원선 및 서울 교외선 주변 소음차단 등의 완충을 위한 목적으로 2006년 현재 완충녹지는 7개소, 23,775㎡가 조성되었다.

 양주시 도로 298.3㎞ 중 69.8㎞에 8,870주의 가로수가 심어져 있어, 전체 총 도로 연장길이의 23.4%가 조성되어 있다. 61.2%(5,430주)가 벚나무로 압도적으로 많고, 그 뒤를 이어 은행나무(21.6%), 노무라단풍(11.6%)의 순이다. 인구 100인당 가로수 식재수는 5.8주/100인으로, 양평군(24.3/100인), 여주군(11.7주/100인), 가평군(15.5주/100인)과 비교하여 매우 부족하다.

 도시의 거점을 간접적으로 이어주며 자동차의 이동오염원을 정화하는 기능과 차도와 인도의 완충역할을 하는 가로수 공간의 정비가 도심 내 녹지축 연계시 고려되어야 한다. 또한 미래형 자원의 활용방안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체험을 통한 동참의식 고취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.   

 

■ 개선목표 : 생태자연학습관 및 체험학습장 만들기

  ▷개선목표 1 : 공원 및 자연쉼터 조성면적 확대

  ▷개선목표 2 : 환경정화수 심기

  ▷개선목표 3 : 생태학습장 만들기

  ▷개선목표 4 : 생태교육 및 해설 프로그램 실시

■ 추진계획표

개선목표	지표	추진계획
		현재  2006년	단기 1~2년	중기 5년이내	장기 10년이내
녹지공원 조성면적 확대	녹지공원 조성율 확대(%)	0.02	5% 확대	10% 확대	20% 확대
특색이쓴 가로수길조성	인구100인당 가로수 식재수 (주/100인)	5.8	10	15	20
생태학습관(장) 만들기	생태학습장 (수)	0	2~5	5~10	10이상
생태교육 및 생태해설사 프로그램실시	생태교육 프로그램 개최수	0	2~5	6~11	12

■ 그룹별 행동계획

○ 시민

 - 나무를 소중히 여기고 숲과 자연을 보존한다.

 - 도심내 녹색공간의 확보 및 유지관리 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.

 - 공원녹지를 보호하고 주변 식생을 훼손하지 않는다.

 - 1가정 1그루나무 심기운동에 적극 참여한다.

 -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다.

○ 시민단체

 - 녹지공간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에 앞장선다.

 - 체계적인 생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개최한다.

 - 환경지킴이봉사단을 구성하여 주기적으로 공원 등 주변환경을 정리한다.

 - 생태체험 학습장을 만들어 꽃과 나무를 심는다.

 -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.

 - 공동묘지 도로 꽃길 가꾸기

 

○ 기업

 -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는 개발사업을 최소화한다.

 - 자연보호지역에 불법개발을 하지 않는다.

 - 환경 정화수종을 선정하여 적극적으로 식재한다.

 - 녹지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.

○ 양주시

 - 도심 녹화 지원센터 운영 및 녹화기술 담당자를 배치한다.

 - 마을마다 소공원 또는 체육공원을 확보한다.

 - 가로수 심기를 장려한다.

 - 도시계획 수립에 녹지공간의 조성과 관리 계획을 우선 시행한다.

 - 자연환경교육을 통한 자연환경안내자를 적극 양성한다.